원노트와 삼성노트 장단점(노트 단말 사용자 및 Microsoft 무료 계정 이용자 기준)
원노트
장점
캔버스 크기가 가로, 세로 모두 자유롭게 늘어난다.
노트 전체 내용의 확대 축소가 매우 쉽다.
PC와 동기화 절차가 매우 간단하다.
필기와 타이핑의 경계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장단점을 모두 고려해보았을 때 적당히 쓸만하다.
삼성노트에서 필기한 내용 등을 복사하여 원노트에 붙여넣기 할 수 있다.(단, 그림 파일로 붙여넣기 됨)
단점
펜 반응 속도가 느리다.
펜 선택 폭이 별로 없다.
필기할 대 펜으로 쓰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선택 도구가 번거로울 수 있다.
펜 상태에서 사각 선택 도구가 나오지 않는다. 단 텍스트 입력 상태에서는 사각 선택 도구가 나온다.
동기화 절차는 쉽지만 동기화 속도가 매우 느리다.
앱이 전반적으로 느리다.
모바일 UX 가 편하지 않다.
화면에서 UI가 차지하는 영역 때문에 못쓰는 주 영역이 더 크다.
노트 앱을 가로로 돌려서 쓸 때 화면 상단 상태바가 계속 보여지므로 사용자가 화면 중심을 기준으로 필기할 수 있는 영역이 줄어든다.
기본 회원(무료)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5GB 제한이 있다.
삼성 노트
장점
펜 반응 속도가 빠르다.
특징이 있는 펜 선택 폭이 많다.
펜으로 쓰는 글자의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필기할 때 펜으로 쓰는 소리가 난다.
펜 입력 상태에서 선택 도구를 사각형, 자유 두 가지 모두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앱이 전반적으로 빠르다.
삼성 노트 폰 시리즈 기준으로 펜을 뽑아서 바로 사용하기 쉽다.
편집 모바일 UX가 편한 편이다.
펜으로 어떤 작업을 하려고 할 때 선택 단계가 더 원노트보다 적다.
화면 상 하단의 엣지 영역 근처에 UI 영역(툴바, 버튼 등)이 배치 되어 있어 화면 중심 영역을 상하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상 하단의 바로 보이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화면에서 UI가 차지하는 영역이 결과적으로 원노트보다 더 적다.
노트 앱을 가로로 돌려서 쓸 때 OS의 기본 상태바(시간 및 알림 표시가 고정적으로 되는 부분)를 숨겨서 영역을 더 확보했다.
단점
캔버스 크기가 상하로만 늘어난다. 좌우 폭은 고정 되어 있다.
노트 보기 상태에서 캔버스의 확대 축소가 매우 불편하다.
원노트의 경우 보다가 손가락 2개로 바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다.
삼성 노트의 경우 텍스트는 아예 확대 축소가 안되고 손글씨의 경우는 손글씨 영역을 한번 터치한 후 확대를 해야 한다. 그 이후 확대 비율이 나오면 손으로 한번 더 터치해 주어야 한다. 이걸 잘 모르면 이 앱은 제대로 쓸 수 없다.
솔직히 캔버스 영역이 상하로 늘어나는 장점만 아니라면 이전 노트 시리즈에 탑재되었던 SNote 앱이 훨씬 좋다.
텍스트와 손글씨는 영역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겹치지 않도록 상하 배치만 허용된다.
모바일(노트 단말)과 PC에서 같이 작업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
총평
전자펜을 이용한 손글씨, 텍스트 메모, 기타 모바일로부터 자료 수집 등의 간단한 작업을 하고 PC에서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하지 않겠다면 삼성노트나 SNote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앱이 빠르고 필기감이 좋으며 노트 단말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노트에 추가한 내용을 기반으로 PC에서 자유로운 영역의 캔버스를 이용하여 심화된 작업을 하려면 동기화, 고품질의 편집기능을 제공하는 원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삼성노트보다 느리고 손글씨 필기 위주의 사용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대체할 수 없는 고급 편집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히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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