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반인(서민, 양민, 직장인)의 (평생) 운동 습관 만들기 / 운동 꾸준히 하기 개요 ( 클릭 )

1. 운동 습관 만들기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는 생각, 취향, 상황들 ( 클릭 )


2. 운동 습관 만들기에 실패한 원인 분석


위( 1. 운동 습관 만들기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는 생각, 취향, 상황들 )에서 열거한 경우들(운동 습관 만들기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는 생각, 취향, 상황들)에 대해 분석을 하고 판단을 하려면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일반적으로 정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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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습관을 만들지 못하고 포기한 것은 실패한 것이고 운동 습관을 만들었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즉 일정기간 정해진 규칙대로 운동을 꾸준히 한 경우 성공한 것입니다.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해 보겠습니다.


3개월 이상 처음에 정한 운동 계획을 진행 할 수 있었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3개월은 제 경험상 습관을 만들기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운동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극복해낼 수 있으면 운동 습관 만들기가 성공한 것이라고 가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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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 기준에 따라 이전에 언급한 각각의 경우들을 판단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주로 운동 습관을 만들려고 했는데 실패한 사람 또는 아직 운동 습관 만들기를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1.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운동을 좋아한다./운동과 관련된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운동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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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도모, 사회성 증진, 신체 활성화 등 건강해 질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운동하는 것은 장기적인 습관이 될 수 없습니다. 99% 실패합니다. 우선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개개인의 상태(일정, 건강, 의지 등)에 내가 영향을 받기 쉬워집니다. 운동에 참여하기로 한 사람들이 각자의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면, 내가 운동할 일정이 된다고 해도 운동을 하는 것이 꺼려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 종목에 따라 애초에 혼자서 하기는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 모임에서 탈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혼자 남게 된다면 그 모임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고 같이 하기로 했던 운동도 더 이상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운동( 주로 게임 ) 하려고 하는 대부분의 운동 종목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많습니다. 배드민턴을 예로 들어 보면 배드민턴 채, 셔틀콕 등이 있어야 하고 배드민턴을 칠 공터도 있어야 합니다.  축구, 농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공터를 찾기도 어렵고 있다고 해도 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공용으로 같이 사용해야 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장애물이 너무 많습니다.

장기적인 운동 습관, 평생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면 절대로 다른 사람과 같이 운동 하는 것을 계획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혼자만의 운동 계획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내가 혼자 만든 운동 계획에 다른 사람이 따라 오는 것은 상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운동 습관이 만들어 지기 전에 무리를 지어 다니게 되면 자신만의 의지가 무리의 의지에 의해 꺾이는 상황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즉 처음(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운동 계획)과 동일한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 적어도 3개월 이상은 혼자 계획하고 혼자 실행하여 본인이 100% 주도한 운동 습관 만들기로 성공해봐야 합니다.



2. 특별한 도구나 장소가 필요한 운동을 하고 싶다.


특별한 도구나 장소는 상황에 따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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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축구의 경우 축구공과 적당히 넓은 공터가 필요하고 또 비가 오지 않아야 합니다. 벤치 프레스의 경우 부피가 큰 벤치 프레스 운동 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진입 장벽이 높아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운동을 시작하기가 힘들어 지고 시작한 이후에도 빈번한 환경 변화에 의해 운동을 지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사전 조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3. 지금 당장 운동 성과를 느끼고 싶다.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만화, 영화에나 나올 수 있는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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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런 생각은 그냥 버리셔야 합니다. 물론 운이 좋아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찾아 욕심 부리지 않고 적당히 하는 경우라면 단기간에 작은 효과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런 효과들을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스스로의 기준 또는 경쟁 상대로 인해 당장의 운동량, 운동 강도에 욕심을 부린다.


다른 경쟁 상대를 의식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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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나를 적당히 자극하는 경쟁 상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 상대가 운동 재능이 뛰어나 어느 날 갑자기 일취월장 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고 또 나를 부정적으로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내 눈에 띄지 않는 다른 장소로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기준으로만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습관이 만들어 지기 전에는 스스로의 기준을 매우 낮춰야 합니다. 운동을 한번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이 많이 든다면 습관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즉 통제가 안되거나 측정이 힘든 모든 상황(변수)들, 성급한 욕심은 제외 시켜야 합니다.



5. 운동을 할 시간에 다른 중요한 일이 생긴다.


다른 중요한 일이 생길 만한 시간에 운동하는 것을 계획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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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예가 퇴근 이 후 운동 일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퇴근 이후에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일이 퇴근을 못하는 경우 입니다. 그 외에 과로로 인한 번아웃, 회식, 친구와의 약속, 일정에 없던 이벤트 등의 상황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퇴근 시간에 꾸준히 수행하기로 다짐한 운동 습관 만들기 계획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럼 언제 운동을 해야 하나요?”


우선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 장소 또는 시간에는 방해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영향을 줄 수 없는 장소여야 합니다. 일반 직장인의 관점에서 보면 출근 전 집 또는 회사 오는 동안, 점심 시간 시작 후 식사 하기 전, 취침 전 등이 있습니다.



6. 운동은 시간 날때 하면 된다.


보통 이 발상 자체가 운동은 우선 순위가 매우 낮다는 현실적이고 본능적인 판단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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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말로 바쁜 일정으로 운동에 규칙적인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은 우선 순위를 높게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매우 강력한 의지로 이런 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일부( 초인, 백수 등 )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나는 경우 운동을 하는것 보다는 쉬게 되거나 웹서핑, 수다, 게임, 쇼핑 등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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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규칙으로는 99% 실패할 것입니다. 습관은 규칙적인 시간 또는 규칙적인 상황에서 만들기 쉽습니다. 이 글의 대상인 초심자 분들은 이런 기준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7. 운동을 할 시간과 장소는 있는데 힘들다.


여기서 힘들다는 의미는 체력이 바닥이 난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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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운동 습관이 이미 있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에도 평소와 비슷한 정도로 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습관이 만들어 지기 전 또는 습관 만들기를 시작 하기 전인데 이런 상황이라면 스스로의 운동량, 운동 강도 기준을 더 낮춰야 합니다. 처음에도 언급 했지만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대단한 운동을 하다가 실패하는 것보다 별것 아닌 가벼운 운동 이라도 3개월 정도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8. 운동이 하고 싶지 않다.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운동을 하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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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을 읽기 전에 적어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 꾸준히 해야 한다 의 목적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보면, 운동을 적당히 하지 않으면 힘들게 살다가 더 빨리 갑니다.(응? 어디로? ) 지금은 귀찮아서, 이유를 몰라서 안하지만 나중에는 건강을 위해 하고 싶어도 잘 안됩니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각자에게 필요한 운동 동기, 운동을 시작하려는 목적을 최대한 일찍 찾으셔야 합니다. 이런 동기와 목적은 매우 다양 하므로 여기서는 간단하게 사진 몇 장으로 대체하겠습니다. ^^;;


[[사진]] 운동 동기들 1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은 우러러 보이는 근육질의 몸매로 다가가는 첫걸음 일 수 있습니다.


[[사진]] 운동 동기들 2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은 건강하고 날씬해 보이는 몸매를 가꾸는 기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운동 동기들 3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은 식욕 증진 및 신진 대사량을 증가 시켜 이전 보다 먹고 싶은 음식을 더 맛있게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 운동 동기들 4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 중 하나 입니다.


9. 잘 먹지 않는다.


잘 먹지 않으면 의지 및 체력 저하, 영양 부족으로 인한 부상 등으로 운동 습관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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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동 습관을 만들 때 식사 제한과 관련된 과도한 다이어트 같은 것은 병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운동량, 강도에 따라 먹는 양이 평소와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입이 마르고 입맛이 떨어졌다면 운동이 힘든 경우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 욕심을 버리고 운동 강도 또는 운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첫번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 폭식을 하던 사람이 식욕이 정상으로 줄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아프다. 부상이 발생했다.


잘 먹지 않아 영양이 부족하거나 욕심 내어 무리 하거나 준비 운동 등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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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운동 강도 기준을 낮추고 컨디션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상에 영향을 주는 운동은 하면 안됩니다. 운동 습관을 만드는데 부상을 더 심하게 만드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부상 까지는 아니지만 극기 훈련 같은 상황도 만들면 안됩니다. 이 글의 대상은 운동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운동 습관을 만들려고 하는 일반인 입니다.



3. 운동 습관 만들기를 성공하기 위한 원칙 ( 클릭 )

4. 정리 ( 개요 )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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