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사전 점검 시 필요한 준비물


입주자 사전 점검을 하게 되면 의외로 준비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전 점검 당일 아무런 생각 없이 가면 사전 점검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미리 숙지하여 빠뜨리지 않고 잘 준비해 가야 합니다.


▪ 본인 확인 서류

건설사에서 요구하는 본인/계약 확인 문서등을 준비합니다.

공급(임대차)계약서, 신분증 등 요구하는 건설사에서 서류를 준비합니다.


▪ 줄자

문이나 창문이 잘 동작하지 않는다면 줄자 등으로 치수를 확인하여 불량의 원인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가구를 배치할 곳들을 미리 줄자로 치수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기타 뒤틀리거나 비뚤어져 보이는 부분이 실제로 그런 것인지 착시 또는 기분 탓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도면

실제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곳이나 빠진 부분 등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치수가 맞지 않는 곳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체크리스트 / 클립 / 집게

미리 준비한 체크리스트를 여유있게 여러장 가져갑니다. 여러 장의 체크리스트를 묶기 위해 클립이나 집게 등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량 ( 물, 커피/차, 초코바/빵 등의 간식류 )

상태에 따라 작업 시간이 꽤 오래 걸릴수 있습니다. 실제로 새집을 기대하고 갔는데 눈에 보이는게 새집이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오염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파손된 곳까지 종종 나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체크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장시간 작업하려면 식량은 필수 입니다.


▪ 돗자리

몇 시간 정도 점검 작업을 진행하게 될 수 있으므로 작업 중 짐을 놓거나 쉴 공간이 필요합니다.


▪ 의자

작업 중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 작업이 필요할 경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 천정 하자 발견 후 스티커 메모지 부착 등 )


▪ 핸드폰 ( 전화, 수평계, 카메라, 후레시/랜턴, 충전기/보조배터리 )

핸드폰의 전화/문자 기능 외에 수평계 앱, 카메라, 후레시/랜턴 기능 등을 활용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수평계로는 창틀, 가구 등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메모지 ( 일반 메모지, 스티커 메모지: 포스트잇 등, 펜 )

필요한 내용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메모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자/불량이 있는 곳에 내용을 적어 직접 부착할 스티커 메모지는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건설사에서 제공해 주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고 또는 모자랄 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동료

사전 점검일 건설사에서 열쇠를 제공해 주지 않고 직접 문만 열어 주는 경우, 집에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왔다가 들어가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동행한 가족 또는 동료가 있다면 이런 문제가 해결됩니다.

점검을 같이 하면 작업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 수건 / 휴지 / 물휴지

새 집에 가면 화장실에 수건이나 휴지가 없습니다. 꼭 준비해 가야 합니다.

그리고 수건 걸이 등은 먼지가 쌓여 있을 것이므로 수건을 걸기 전 물휴지 등으로 깨끗이 닦은 후 수건을 걸어놓아야 합니다.

오염으로 보이는 지점이 일시적인 오염인지 영구적인 오염인지 물휴지 등으로 닦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바가지

바가지에 물을 받아 배수구 등에 부어 보면 물이 고이는 곳이 있는지 막힌 곳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 싱크대 등이 아닌 곳에 수도꼭지가 있는 경우 작업 편의상 물을 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바가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 장갑

새집에는 먼지가 매우 많이 쌓여 있으므로 장갑을 끼면 먼지가 묻는 걱정 없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오염으로 보이는 지점이 일시적인 오염인지 영구적인 오염인지 장갑낀 손으로 살살 털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욕조 마개

사전 점검을 하러 새 집에 가면 욕조 마개가 없습니다. 간단하게 분리되는 대부분의 구성품은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해 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 욕조에 깨진 부분, 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별도로 준비해가야 합니다.


▪ 테이프, 가위 / 커터칼

천장 등에 스티커 메모지가 잘 붙어 있지 않을 것 같다면 접착력이 강하지 않은 테이프로 같이 붙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력이 강하면 제거할 때 도배지가 같이 찢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하자 부위에 특별한 설명을 기록할 필요가 있는데 스티커 메모지 크기가 너무 작은 경우 빈 종이를 원하는 크기로 오려서 붙여 놓을 수도 있습니다.



입주자 사전 점검(새 집 이사갈 때 사전 점검) 준비하기 개요 - 입주자 사전 점검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 클릭 )

입주자 사전 점검 작업 전반적인 과정 ( 클릭 )

입주자 사전 점검 시 필요한 준비물 ( 현재 문서 )

체크리스트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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