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 제품(석고 방향제 등)의 향이 인체에 무해한 것인가?
저한테는, 향(냄새)이 나는 석고 제품(석고 방향제)과 비누 성분의 방향제 등이 몇 개 있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것을 구매, 수집하는 성향이 아닙니다. 단지 선물을 받아서, 버리기는 아깝고, 또 준 사람의 성의를 봐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딱히 놓아둘 곳이 없어 주로 화장실에 놔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제품들이 보기 좋기는 한데 공간을 차지하고,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향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밀폐된 곳에서 향을 오래 맡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걸 계속 보관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다가, 우선 이 상황이 건강에 좋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필요 없다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유해성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고 관련 내용을 조사해 보았고 나름대로 결론도 내렸습니다.(이 제품들이 인체에 유해 하다면, 버리게 되더라도 덜 아까울 것 같다는 일종의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함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석고 방향제의 향이 유해한지 판별할 수 있는가?
검색을 해보니 석고 자체는 의료용 깁스, 약(먹는 약, 바르는 약)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고 제품에서 특별히 향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석고 제품을 만들 때 향료를 추가하는 것 입니다.
석고 제품에 향을 첨가시키는 방법도 매우 간단 합니다. 석고 제품(조형물, 방향제 등)을 만들 때 석고 가루와 물을 일정 비율로 섞게 되는데 이 때 단순히 향료를 같이 넣는 것입니다.
따라서 향이 유해한지를 판별하려면, 석고 제품을 만들 때 추가한 향료의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것인가를 판단하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과 석고의 반응 때문에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통상적으로 향을 판단할 때 보통 천연향인지, 인공향인지 등으로 단순하게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천연향은 좋은 것이고 인공향은 유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단정적인 결론은 없는 것처럼 보이고, 각각 주장하는 바가 서로 상반되므로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의 유해성 판단 해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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