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위아래로 출렁 거릴 때 / 자동차 진동이 심할 때 / 자동차 타이어가 찢어졌을 때 경험 공유 - 2. 주행 중 현상 분석



개요

1. 주행 경험기 ( 실제 사례 )

2. 주행 중 현상 분석

3. 원인,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들

4. 예방 방법



2. 주행 중 현상 분석


주행 중 문제 현상을 인식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제 차에 발생한 문제 현상에서는 고속에서와 저속, 가속, 무동력(관성, 타력 등) 주행 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원리 상 다른 차에서도 동일한 원리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여 이 분류로 나누어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A. 고속 주행 시


타이어가 땅바닥에 부딪치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ex. "차차차차차~~")

노면이 평평한 곳에서도 핸들, 차 전체가 떨립니다.



B. 저속 주행 시

가. 가속할 때

엔진 동력이 전달되는 바퀴의 타이어가 찢어진 것이 아니라면 출렁거리는 느낌이 덜합니다. 즉 동력이 전달되는 바퀴에 이상이 없다면 출렁거리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 ex. 전륜 구동 차량에서 뒷바퀴 타이어 찢어짐, 또는 후륜 구동 차량에서 앞바퀴 찢어짐 )


나. 무동력 주행할 때( 기어를 중립에 놓고 굴러갈 때 )

차가 출렁거리는 느낌이 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나오는 영화를 보면 망가진 자동차나 고물 자동차가 굴러갈 때 "탈탈탈~" 또는 "삐걱삐걱~~~"같은 소리와 함께 위 아래로 들쑥날쑥 하면서 굴러가는 장면이 상상이 됩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그런 차에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지하 주차장바닥은 광택이 있는 경우가 많고 저속에서 핸들을 돌릴 경우 "찌이~익" 같은 마찰음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저속에서 타이어와 마찰 시 소리가 크게 나는 바닥에서 직진으로 굴러갈 때,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제 경우 "슉~슉~" 등의 소리가 주기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 소리를 들을 때마다 주차장 기둥, 주차한 차 등의 옆으로 차가 지나갈 때 또는 주차장 바닥이 고르지 않아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바람 소리, 또는 차가 노후되어 바퀴 관련 베어링이나 축 등에서 발생하는 마찰음 인 줄 알았습니다.( 구리스 칠 하면 해결되는 문제로 착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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