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상황: 청소 하다가 청소기 스틱을 자주 벽에 기대어 세워 놓는다.

 

이런 경우 다음의 요소들을 기준으로 각 유형의 청소기를 사용했을 때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검토해 봐야 합니다.



중점 요소

 

청소기 거치 구조, 청소기 내구성

 

청소기를 작동시켜 청소를 하다가 보면 중간 중간 장애물을 치우거나 기타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때 가장 편한 방법은 서 있는 상태에서 허리나 다리를 굽히지 않고 청소기 스틱을 어딘가에 기대어 놓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청소기가 기댄 상태에서 또는 스스로 잘 서 있는지, 혹시라도 넘어졌을 때 파손되지 않는지 등이다. 물론 청소기가 몇개 박살난 경험을 했거나 이런 상황을 깊게 이해 하는 사람일 경우 힘들더라도 허리나 다리를 굽혀 청소기 스틱을 곱게 땅바닥에 눕혀 드릴 것이다. 하지만 이는 무의식적 행동과 반대되어 방심하는 순간 청소기가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의지에만 기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핸디형( 상중심 )

 

벽에 기대어 놓았다가 넘어질 경우 가장 위험하다. 청소 중간에 다른 일을 하게 되는 경우 청소기님을 벽에 기대어 놓지 말고 반드시 안전하게 눕혀 드려야 한다.



핸디형( 하중심 )

 

핸디형( 상중심 )보다 훨씬 안전하다. 핸디형( 상중심 )이 넘어졌을 때 박살날 가능성이 크다면 핸디형( 하중심 )은 금이 가는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핸디형( 하중심 ) 제품의 경우 스스로 서 있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청소기 본체에 충격이 가는 것이므로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한다.



호스형( 본체와 스틱이 분리되어 호스로 연결되어 있는 제품 )

 

청소 중간에 스틱을 벽에 기대었다가 넘어지게 만든 경험이 매우 많다. 무게가 가장 가벼워 가장 충격이 떨하지만 넘어질 때 마다 깜짝 놀랄 만큼 큰 소리가 발생한다. 사용하면서 꽤 많이 넘어뜨렸지만 다행히 금이 가거나 파손되지 않았다. 어쨌든 이분도 중심이 잘 잡히지 않으므로 곱게 눕혀 드리는 것이 좋다.



유선 / 무선

 

넘어져서 박살나는 데는 유/무선의 구분이 없다.



기타

 

스스로 서 있을 수 있는 제품을 벽에 기대어 놓는 방법은 쓸만한 것 같다. 하지만 나머지의 경우 청소기 유형에 상관 없이 벽에 기대어 놓는 것은 청소기를 오래 사용하는데 좋지 않다.



총평( 적합 순서 )

 

호스형, 제자리에 세울 수 있는 핸디형( 하중심 ) > 핸디형( 상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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